[디지털타임스 김위수 기자] SK케미칼이 코로나19로 의료현장에서 개인보호장비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 중남미 지역에 방역용 투명 소재 '스카이그린' 공급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공급이 확대되는 나라는 멕시코와 콜롬비아다. 최근 중남미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빨라지며 SK케미칼은 4월과 5월 두 달 동안 두 나라에 지난해 전체 판매량의 5배에 달하는 스카이그린을 수출했다.
글로벌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3일 현재 멕시코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만3000명, 누적 사망자 수는 1만명이 넘었다. 하루 확진자 수는 3000명 이상 추가되고 있다. 콜롬비아 역시 확진자 3만1000명, 누적 사망자는 1000명이다.
현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이 강화됨에 따라, 의료장비, 개인보호장비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마스크와 함께 주요 개인 보호장비인 안면보호대와 투명 방역창의 사용이 확대되면서 이들의 소재인 방역용 투명소재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SK케미칼은 방역용 소재 부족으로 현지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이들 국가 내 개인보호장비 제조업체들에 자사의 방역용 투명소재 '스카이그린' 공급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김응수 SK케미칼 코폴리에스터 사업부장은 "멕시코와 콜롬비아는 새로운 관계를 맺고 있는 중남미의 거점국가"라며 "현지 의료활동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스카이그린'을 신속히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김위수기자 withsuu@dt.co.kr
SK케미칼의 스카이그린(PETG) 소재로 만든 안면보호대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 [SK케미칼 제공]
공급이 확대되는 나라는 멕시코와 콜롬비아다. 최근 중남미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빨라지며 SK케미칼은 4월과 5월 두 달 동안 두 나라에 지난해 전체 판매량의 5배에 달하는 스카이그린을 수출했다.
글로벌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3일 현재 멕시코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만3000명, 누적 사망자 수는 1만명이 넘었다. 하루 확진자 수는 3000명 이상 추가되고 있다. 콜롬비아 역시 확진자 3만1000명, 누적 사망자는 1000명이다.
현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이 강화됨에 따라, 의료장비, 개인보호장비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마스크와 함께 주요 개인 보호장비인 안면보호대와 투명 방역창의 사용이 확대되면서 이들의 소재인 방역용 투명소재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SK케미칼은 방역용 소재 부족으로 현지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이들 국가 내 개인보호장비 제조업체들에 자사의 방역용 투명소재 '스카이그린' 공급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김응수 SK케미칼 코폴리에스터 사업부장은 "멕시코와 콜롬비아는 새로운 관계를 맺고 있는 중남미의 거점국가"라며 "현지 의료활동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스카이그린'을 신속히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김위수기자 withsu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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