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연봉] 박정원 두산 회장, 작년 31억 수령…박지원 두산重 회장 15억

입력: 2020-03-30 19:24 장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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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박정원(사진) 두산그룹 회장이 지난해 30억9800만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은 상여급 없이 15억4000만원의 급여를 받았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해 급여 24억8800만원, 상여금은 6억700만원을 각각 받았다. 급여 총액은 전년(49억9600만원)보다 19억원가량 줄었다.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은 15억4000만원의 급여를 받았고 상여금은 없었다.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은 급여 22억4000만원, 상여 17억5000만원 등 39억9100만원을 수령했다.

이 밖에 이상훈 두산 사장은 40억9100만원(퇴직소득 20억4200만원 포함), 동현수 부회장은 18억원, 임성기 사장은 16억8천300만원을 받았다.

또 두산인프라코어 이현순 부회장은 32억5100만원, 손동연 사장은 14억43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2019 연봉] 박정원 두산 회장, 작년 31억 수령…박지원 두산重 회장 15억

<두산그룹 제공>

[2019 연봉] 박정원 두산 회장, 작년 31억 수령…박지원 두산重 회장 1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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