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 지난해 순이익 3274억…전년대비 14.6%↓

은행 2823억, 증권 816억, 캐피탈 276억 순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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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는 2019년 누적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6% 감소한 3274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DGB금융지주 측은 순이익 감소 요인을 두고 "2018년 4분기 하이투자증권 인수로 인해 발생한 염가매수차익 효과가 소멸된 것과 더불어 DGB생명의 희망퇴직 실시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는 각각 0.47%, 7.27%을 기록해 전년 대비 0.17%포인트, 2.00%포인트 감소했다.

다만 은행 부문의 실적은 상승했다. 그룹 주력 계열사 대구은행의 지난해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5%, 20.2% 증가한 3682억원, 2823억원을 기록했다. 대구은행의 원화대출은 전년 대비 11.1% 증가했다. 또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전년 대비 각각 0.17%포인트, 0.10%포인트 증가했다.

비은행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81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8% 증가한 수치다. DGB캐피탈 역시 276억원의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주현지기자 jh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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