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M, `리니지IP` 파워 입증… 세계 모바일게임 `매출 톱10` 입성

출시 한달만에 연일 기록행진
구글플레이 매출선 '세계 1위'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리니지2M, `리니지IP` 파워 입증… 세계 모바일게임 `매출 톱10` 입성


엔씨소프트의 모바일게임 '리니지2M'(사진)이 출시된 후 한 달여간 동안 벌어들인 수익이 같은 기간 집계한 전세계 모바일게임 매출 중 상위권에 들었다. 한국에서만 서비스 중인 리니지2M이 전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 중인 다른 게임들과 견줄만한 실적을 낸 것이다.

3일 모바일 앱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리니지2M은 지난해 12월 전세계 모바일게임 중 매출 10위를 기록했다. 구글플레이에서 발생한 매출만 따지면 같은 기간 리니지M의 매출이 전세계 1위다.

센서타워 측은 "리니지2M이 한국에서만 서비스 중이라는 측면에서 더 인상적인 기록"이라며 "한국에서는 리니지의 지식재산권(IP)이 아직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리니지2M은 지난해 출시된 이후 4일만에 전작인 '리니지M'이 30개월 가까이 지켜오던 1위 자리를 빼앗고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1위에 올랐다. 이후 두 달 넘게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센서타워는 지난해 12월 리니지2M의 매출을 706억 원(5900만 달러)으로 추정했다. 이를 토대로 계산하면 리니지2M의 일평균 매출은 약 23억 원으로 국내 증권사들의 추청치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증권사들은 리니지2M이 출시된 지난해 11월 27일부터 지난해 12월 31일까지의 일매출을 30억~50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4분기 반영될 리니지2M의 매출은 1200억~1700억 원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 게임은 국내 개발사 펍지가 자사 총싸움게임 '배틀그라운드'의 IP를 활용해 텐센트와 함께 제작한 모바일게임 '펍지 모바일'로 나타났다. 이어 중국 텐센트의 '왕자영요', 슈퍼셀의 '클래시오브클랜', 킹의 '캔디크러시 사가' 등이 뒤따랐다.리니지M은 전체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는 집계되지 않았지만, 구글플레이에서 발생한 매출만 따지면 전세계 5위로 나타났다. 대규모 업데이트가 있었던 지난해 11월 리니지M의 매출은 전세계 모바일게임 매출 4위, 직전달인 10월에는 전세계 5위를 기록했다.

김위수기자 withsuu@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