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대림산업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배원복 경영지원본부장(사진)을 대표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대림산업은 석유화학사업부 김상우 대표와 건설사업부 배원복 대표로 구성된 각자 대표가 경영을 총괄하게 된다.
배원복 대표는 1961년생으로 1984년 성균관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해 LG그룹에 입사했고 2001년 LG전자 상무를 지낸 뒤 2007년부터 2017년까지 LG전자 부사장을 역임했다. 2018년 대림오토바이 대표이사 사장과 올해 대림산업 경영지원본부장직을 거쳐 대표이사까지 올라왔다.
배 대표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윤리경영을 도입하고,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기업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또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한다는 전략 아래 신성장동력 육성과 함께 내부적으로는 강도 높은 경영혁신 활동을 추진한다.
박상길기자 sweat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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