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버스운송사업조합은 16일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 있는 조합 사무실에서 총회를 열어 이준일 온양교통 대표(사진)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만장일치로 추대된 이 이사장은 전국 버스연합회 중앙회장과 전국교통단체 총회장을 역임했다. 이 이사장은 "도민들이 편안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하고 교통사고 예방, 노선 결행 방지를 최우선으로 시행하겠다"며 "노동조합과도 상생할 수 있도록 대화를 통해 협의하고, 주 52시간 근무와 관련한 어려움도 노사 쌍방이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에는 도내 16개 시·군에서 운행하는 23개 시외·시내·농어촌버스 회사가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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