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아이랩은 서울대 기술지주회사와 비전AI 전공 교수 6인 등이 참여해 2019년 설립한 JV(조인트벤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HN그룹 등 범현대 계열 제조업 고객사 대상으로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기술 제휴를 통해 국내외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차세대 비전AI 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차동원 HNIX 대표는 "지속가능한 비전AI라는 새로운 사업영역을 HNIX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며 "스누아이랩과의 전략적 업무 협약은 HNIX가 국내외 산업현장의 AI 선진화에 기여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호 스누아이랩 대표는 "컨설팅 단계부터 기업에 밀착해 프로젝트를 완료해야하는 비전AI 사업 특성상 범현대 계열 고객사에 성공적으로 토털 IT서비스를 제공 중인 HNIX와의 협업이 보다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산업현장에 차세대 비전AI를 접목시켜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