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설립된 와이즈넛은 자체 개발한 NLP(자연어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AI(인공지능)기반 검색·분석·챗봇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해 IPO를 추진 중으로, 지난해 12월 진행된 기술성 평가에서는 A-A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매출 352억원, 영업이익 34억5700만원으로 11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24년간 5000여곳 이상 국내 최다 고객사를 대상으로 쌓아온 사업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국내 최초 RAG(검색증강생성) 기반 생성형AI 솔루션을 선보이며 대화형AI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생성형AI, 다크데이터, ML옵스 등 신사업 지속 확대와 일본, 동남아, 중동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2026년까지 업계 최초로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는 게 목표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와이즈넛은 코스닥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쳐 SW기업의 핵심 경쟁력인 IT 및 AI 분야 핵심인재 확보와 기술 연구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라며 "국내 SW시장을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대표 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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