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임스타는 안전한 원재료를 사용해도 각 제품 조합 시 나타날 수 있는 붕소화합물의 변화까지 고려해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시각, 청각, 후각, 촉각 등 오감만족 아이템 슬라임은 안티 스트레스 제품으로 인기를 끌었다. 손으로 텍스쳐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가지고 노는 것만으로도 정서 안정과 창의력,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슬라임 제품에서 가습기살균제 등의 유해물질이 검출되어 논란이 일자 슬라임 브랜드 제품 76개에 대한 리콜 조치가 감행되었다. 슬라임의 안정성 논란이 대두되며 소비자들의 불안함도 커진 가운데, 키덜트 토이샵 팔레트슬라임은 기존 KC 인증 합격은 물론 2019년 개정된 붕소 함량 검사에서도 합격을 받으며 소비자들의 불안함을 해소했다.
슬라임스타 대표 조미나 대표는 "작년 KC 인증 기준에는 붕소관련 기준치가 없었으므로 슬라임 카페를 이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개정된 KC인증이나 붕소검사가 완료되었는지 확인하고 이용하셔야 한다." 고 밝혔다.
슬라임의 유해성이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는 가운데, 정부와 언론사가 안전한 슬라임 브랜드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기보다 '슬라임=유해물질' 이라는 점만 과도하게 부각되고 있다는 우려가 있다. 실제로 지난달 리콜 조치된 저가형 제품들은 안전검사를 통과된 제품들과 단가가 6-7배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이슈에도 불구하고 슬라임스타를 포함한 대다수의 슬라임 브랜드는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안전성과 관련된 지속적인 증명을 계속한다는 입장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아무리 유해 물질 없는 슬라임이라도 놀이 직후에는 손을 꼭 깨끗하게 씻어야 하고,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10일 이내로 가지고 논 후 말려서 쓰레기로 버려야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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