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모는 앞서가는 증모기술과 붙임머리, 편리함과 편안함이 깃든 가발을 만드는 업체로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다. 이 대표는 2년 전 TV조선 '정보통 광화문 640' 에 출연하며 국내에 생소했던 증모술을 직접 소개했고, 이후 시술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요 또한 많아졌다. 말 그대로 증모계의 선구자라 할 만한 이 대표의 업적은 차별화되는 기술력을 갖춘 메이모만의 헤어증모술로 입증되고 있다.
일반적인 증모술인 모발 20가닥에 200가닥을 묶어주는 형태는 머리 손질이 불편할뿐더러 탈모가 더욱 가속화되는 견인성 탈모를 유발하는 경우까지 있다고 한다. 오랜 기간의 연구 끝에 1가닥에 4가닥을 매듭 짓는 '매듭의 최소화' 를 통해 더욱 기술력 있는 증모술을 적용하게 된 메이모는 100% 천연인모매듭을 사용하여 실제 머리와 비슷해 손질이 편하고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이 될 뿐만 아니라 탈모도 생기지 않는다. 또한 메이모가 개발한 '한올재사용증모술' 은 기존의 매듭모를 리터치하여 똑같은 매듭으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주기적인 재시술이 필요한 증모술의 유지비용을 대폭 낮춰 고객들의 부담을 줄인 것이다.
메이모는 탈모 유형을 초기, 중기, 말기로 세분화하여 이에 맞는 증모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탈모 초기는 증모술, 중기에는 피스(작은 부분가발) 형태의 모발을 만들어서 부착하거나 보완적인 가모를 씌워 스타일을 내주고 탈모 말기는 메이모가 특화된 기술력을 통해 생산한 가발을 권하고 있다. 메이모가발은 가발을 모발에 부착하여 최대한 고객의 모발을 살려주는 착용 방법들을 연구·개발하여 사용하고 있다. 또한 답답하고 통기성 없는 기존의 망보다는 바람이 잘 통하고, 땀이나 열 배출이 좋은 줄이나 구멍이 큰 망들을 적절히 사용하는 기능성 가발이어서 착용이 편리하다.
이 대표는 "탈모 유형에 맞는 커버 방법이 가장 중요하다. 합성모는 조명을 받으면 반짝여서 티가 나며 본인의 모발과 섞이지 않아 부자연스럽다. 하지만 100% 인모를 사용하면 거의 티가 나지 않고 펌이나 염색 등의 스타일링까지 가능한 장점이 있다" 라고 이야기했다. 이혜숙 대표는 앞으로 기존의 맞춤가발에서 탈피하여 누구나 쉽고 저렴하게 착용할 수 있는 가발을 개발하고자 하며, 이러한 기술을 더욱 널리 전하기 위해 아카데미 운영과 가맹사업을 진행하고자 한다. 증모술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안겨주며 미용업 종사자들이 더욱 확고한 기술력을 갖추고 자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그녀가 가진 가장 큰 목표다.
imkt@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