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피아이헬스케어 동물용 엑스레이 장비 출시
특히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최근 동물전용 중재적 방사선 시스템 'Clear Vision DR5000F'와 보급형 초음파 장비 'EV-7', 프리미엄 초음파 장비 'DC-80 X Insight'의 총 3가지 동물용 토탈 이미징 솔루션 장비와 ZONARE 브랜드의 근골격계(MSK) 초음파 'Z. One PRO'를 출시해 국내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의 동물용 엑스선 투시 촬영 기기 'Clear Vision DR5000F'은 영상 왜곡없는 대면적 실시간 투시촬영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장비로, 다양한 소화기 장애를 진단할 수 있을뿐 아니라 절개와 비절개 수술 모두 효과적이다. 또한 하나의 진단 영상 기기에서 디지털 방사선 촬영(Digital Radiography)과 X선투시법(Fluoroscopy)의 듀얼 복합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동물전용 Digital RF 테이블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해당 기기를 구매하는 경우, 요건에 충족하면 생산성향상시설 투자 등에 대한 세액공제를 지원받을 수 있다는 것도 동물병원에 매력적인 요소이다.
동물용 보급형 초음파 장비 'EV-7'은 슬림형 디자인으로 스캔 룸에서도 자유자재로 이동하거나 벽에 밀착시켜 세워 놓을 수 있어 공간 효율성을 높인 제품이다. 고성능 프로브 및 도플러를 내장하고 있으며, 19인치 풀 스크린으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가 내장(옵션)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이동하며 초음파를 진단할 수 있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 관계자는 "반려동물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것이 비해 아직까지 국내 동물에 특화된 의료기기 개발 속도는 느린편인 것 같다"며 "앞으로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기술 혁신을 통해 국내 동물용 진단 장비 시장을 해외 수준까지 끌어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1980년 설립한 이후 전세계 의료기기 리더 기업들의 'X-Ray GRID' 부품 시장 최다를 점유하며 인정받고 있다. 미국과 일본에 법인을 두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2013년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으로부터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하이서울브랜드(Hi-Soeul)'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imk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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