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지난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 9회 장애청소년 음악회 '뽀꼬 아 뽀꼬' 를 열었다.
뽀꼬 아 뽀꼬는 삼성화재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국립특수교육원과 함께 음악에 재능 있는 장애청소년들에게 교육과 공연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장애청소년, 음악 멘토, 삼성화재 직원 및 가족 등 95명으로 구성된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와 삼성화재 임직원 합창단은 약 두 시간 동안 '오페라의 유령', '아름다운 강산' 등 총 13곡을 연주했다.
삼성화재는 지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고 있다. 지난 9년간 뽀꼬 아 뽀꼬 음악회를 통해 500여명의 장애 청소년이 음악적 재능을 발굴하고 예술고와 음대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삼성화재는 매년 장애청소년들의 체계적인 음악 공부를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도 '뽀꼬 아 뽀꼬' 음악회에 앞서3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다.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 9회 장애청소년 음악회 '뽀꼬 아 뽀꼬' 행사에서 최성수 테너 , 오경열 지휘자, 최영무 삼성화재 최영무, 이수성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사장, 김은숙 국립특수교육원 원장, 다니엘 조바이올리니스트(왼쪽부터)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삼성화재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