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강해령 기자] 신도리코는 오는 16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폼넥스트 2018' 전시회에 독자개발한 3D프린터 6종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신도리코는 기존 출시된 3DWOX DP200, 3DWOX 1, 3DWOX 2X와 출시 예정인 프로슈머용 3DWOX 1X, 준산업용 3DWOX 7X, SLA(광경화성수지 적층조형) 방식 3D 프린터 Sindoh A1 등을 선보였다.
3DWOX 1X는 기존 프로슈머용 제품 3DWOX 2X의 보급형 버전으로 적층크기와 관련 사양은 모두 유지하고 노즐 및 필라멘트를 1개만 활용한다.
3DWOX 7X는 준산업용 제품으로 380 x 390 x 450㎜에 달하는 큰 출력물을 얻을 수 있다.
또한, Sindoh A1은 특수 레진에 빛을 쪼여 조형하는 SLA 방식으로, 필라멘트를 녹여 쌓는 기존의 FFF방식보다 정교한 출력을 할 수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매년 열리는 폼넥스트 전시회는 3D 프린팅을 테마로 하는 세계 최대의 행사로 2015년에는 200여 업체, 2016년에는 300여 업체, 2017년에는 470여 업체가 참가한 데 이어 올해에는 HP, EOS, 3D시스템즈, 스트라타시스, 머티리얼라이즈 등 600여 전문 기업이 참여했다.
신도리코 관계자는 "이번 폼넥스트 참가로 글로벌 업체들과 협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해령기자 strong@dt.co.kr
] 신도리코는 오는 16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폼넥스트 2018' 전시회에 독자개발한 3D프린터 6종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신도리코 부스 전경. <신도리코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