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8K TV·자율주행 한자리… 729개사 `4차산업` 기술 선봬

27일까지 '한국전자산업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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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를 비롯해 LG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업체들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반도체와 AI(인공지능), 8K TV, 사물인터넷(IoT), 자동차와 IT(정보기술)의 융합 등 4차 산업혁명 전반에 이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융합·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업체들도 참여해 높아진 한국 시장에 대한 위상을 보여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8 한국전자산업대전' 통합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9회째인 전자산업대전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융합과 혁신의 현장'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총 729개 업체가 참가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과 자동차·IT 융합,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전자·IT 산업의 융합 기술력을 보여줬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초고해상도 8K TV를 비롯해 자체 AI 플랫폼을 적용한 스마트홈을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미래 일상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 참여한 메르세데스-벤츠는 첨단 자동차·IT 융합 기술을 선보였고, 자율주행 차량용 라이더와 자율주행플랫폼, 카고형 초소형 전기차 등 다양한 전장 부품들도 등장했다.

아울러 세계 반도체 톱3 중 두 자리를 차지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10나노급 미세공정을 적용한 D램, 낸드플래시, 고대역폭 메모리, 고용량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메모리반도체 경쟁력을 보여줬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승일 산업부 차관, 김기남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장, 이동훈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 남기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정 차관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수출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자·IT 산업은 중국을 비롯한 경쟁국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기존 시장을 선도할 새로운 기술, 제품, 서비스를 찾아 산업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고부가 유망분야를 중심으로 기술혁신과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페이스북, 슈나이더 일렉트릭, 알리바바닷컴 등 IT산업 선도기업이 핵심산업에 대한 성장 전략 등을 공유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융합을 논의하는 국제 콘퍼런스도 열렸다.

SK하이닉스와 램리서치가 '반도체 기술의 한계 극복'을 주제로 향후 반도체 시장 전망과 반도체 제조기술 개발 방향을 제시한다.

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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