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이사로 일했던 골프장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주진우 부장검사)는 지난 18일 충북 충주에 있는 시그너스컨트리클럽을 압수수색했다고 21일 밝혔다.
송 비서관은 2010년 8월∼2017년 5월 이 골프장에서 급여 등 명목으로 2억8000만원을 받았다.
검찰은 일명 '드루킹 특검'의 수사 과정에서 송 비서관의 계좌를 추적하다 송 비서관이 거액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송 비서관은 당시 경남 양산에서 19대와 20대 총선에 출마했다. 검찰은 송 비서관이 실제 골프장 임원으로 일하지 않고 급여 명목으로 정치자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조사를 하고 있다.
검찰은 골프장에서 임직원 급여 내역과 활동 자료 등을 확보해 송 비서관이 실제 이사로서 역할을 했는지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주진우 부장검사)는 지난 18일 충북 충주에 있는 시그너스컨트리클럽을 압수수색했다고 21일 밝혔다.
송 비서관은 2010년 8월∼2017년 5월 이 골프장에서 급여 등 명목으로 2억8000만원을 받았다.
검찰은 일명 '드루킹 특검'의 수사 과정에서 송 비서관의 계좌를 추적하다 송 비서관이 거액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송 비서관은 당시 경남 양산에서 19대와 20대 총선에 출마했다. 검찰은 송 비서관이 실제 골프장 임원으로 일하지 않고 급여 명목으로 정치자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조사를 하고 있다.
검찰은 골프장에서 임직원 급여 내역과 활동 자료 등을 확보해 송 비서관이 실제 이사로서 역할을 했는지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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