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C는 1967년부터 시작된 국제 방송 및 통신 최대 전시회 중 하나다. 이번 전시회에는 50여개국 170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구글은 이번 IBC 기간 동안 '안드로이드TV 존'을 만들어 TV 파트너의 서비스 및 기술을 선보였다. KT스카이라이프는 전세계 위성방송사업자 대표로 위성 안드로이드 상품을 시연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위성 안드로이드 셋톱박스와 함께 LTE 통신망을 연결해 이동 중에도 끊김 없이 고화질의 영상 시청이 가능한 SLT(Skylife LTE TV)와 TV향 OTT 상품 TELEBEE(텔레비)등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의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KT스카이라이프의 안드로이드 셋톱박스는 구글 런처가 아닌 사업자 자체 개발 UI를 적용한 최초 사례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한 KT스카이라이프 기술본부장은 "미디어 방송기술 분야 최대 규모 박람회 중 하나인 IBC에 구글과 함꼐 참가해 당사 주력 서비스를 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구글과 협력을 지속 강화해서 당사 고객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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