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명 영어 학원에서는 학생들이 영어공부에 대한 중요성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영어 스피치 콘테스트, 영어토론대회 등을 자체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영어 프랜차이즈 로제타스톤은 지난 15일 토요일, 2018 영어말하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서울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챔피언을 향한 별들의 전쟁이 시작된다'는 슬로건 아래, 초중학생들이 다양한 주제로 영어 말하기 실력을 뽐냈다.
지난 8월에 열린 UCC 영어 말하기 예선전에서는 3분 내외의 주제발표를 진행하여 로제타스톤 평가위원이 총 25팀의 본선 진출자를 가렸으며, 본선 대회에서는 4명의 원어민 로제타스톤 평가위원이 심사를 맡아 본선을 개최했다.
본선대회는 주제별 발표를 마친 뒤 원어민 평가위원의 심사평이 이뤄졌으며,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경품 추첨, 마술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각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25팀의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소속 캠퍼스 원장을 비롯한 가족 등 약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학생들의 결실을 응원했다.
대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부모로서 어느때보다 뿌듯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영어학원 브랜드 로제타스톤에서 진행하는 전국단위 영어말하기대회에 참여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매우 뜻 깊었으며, 내년에도 출전하기로 아이와 약속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로제타스톤 영어학원은 대상을 포함해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대상은 화성 와우캠퍼스 초등 6학년 김도연 학생이 차지했으며 초등 저학년부 최우수상에는 포항라임잉글리쉬 3학년 이지민 학생이, 초등 고학년부 최우수상에는 수원 호매실캠퍼스 6학년 김응진 학생이 차지했다. 대상에게는 장학금 100만원의 수상 혜택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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