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16일 인도 방갈로르 경영대학원(IIMB) 학생 70여명을 평택공장에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경영진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과 인도 산업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IIMB는 인도 공과대학(IIT)과 함께 인도 양대 엘리트 사관학교로 불리는 명문 경영대학원이다. 인도 유명 기업에서 실무 경력 10년 이상인 중견관리자급으로 구성된 재학생들은 평택공장을 둘러보며 한국 자동차 산업의 기술력을 직접 확인하고 경영진과의 간담회와 특강으로 자동차 산업 현안과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쌍용차는 현재 동호회, 산학협력 재학생, 임직원 가족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평택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는 등 한국 자동차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김양혁기자 mj@dt.co.kr
쌍용자동차는 지난 16일 인도 방갈로르 경영대학원(IIMB) 학생 70여명을 평택공장에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경영진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과 인도 산업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IIMB 재학생들이 견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