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문을 여는 프로그램은 오는 9월 7일 밤 11시 처음 방송할 '빅 포레스트'다.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참여한 박수원 PD와 'SNL코리아'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만드는 이 프로그램에는 개그맨 신동엽, 배우 정상훈, 최희서가 출연한다.
프로그램은 서울 대림동을 배경으로 '망한 연예인' 신동엽(신동엽 분)과 사채업자 정상훈(정상훈), 조선족 싱글맘 임청아(최희서)가 좌충우돌하는 이야기를 담는 블랙코미디이다.
특히 신동엽은 과거 MBC TV '남자 셋 여자 셋' 등 시트콤에 참여해 콩트 연기를 보여준 적은 많지만 정극 도전은 처음이라 기대를 모은다.
tvN 측은 "tvN이 금요일 밤 11시 시간대 '불금 시리즈'란 이름의 신규 블록을 신설한다. 주 1회, tvN 채널 고유의 참신하고 도전적인 역량을 살린 시리즈물을 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