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이 한여름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연이어 진행한다.
국립과천과학관(관장 배재웅)은 이달 24일부터 파인만의 물리이야기특별전, 27일부터 세계자전거특별전, 28일부터 꿀벌체험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는 납량특집 전시해설과 과학퀴즈 올림픽도 연다.
28일부터 열리는 꿀벌체험전에서는 방충복을 입어보고 뒤영벌을 만지는 한편 육각형 벌집도 만들 수 있다. 텃밭 생태 체험과 곤충을 직접 채집해 표본을 만드는 프로그램도 있다. 집에서 장수풍뎅이, 검정물방개, 여왕개미를 사육하는 탐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과천과학관은 도시양봉 프로그램을 위해 노보텔앰배서더 독산과 협약을 맺었다. 호텔 옥상에서 도시양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노보텔 독산점은 과천과학관 관람객 대상으로 숙박료 할인 이벤트를 8월말까지 실시한다.
상설전시관에서는 '오싹오싹과학관'이 28일부터 열린다. 공포를 느낄 때 왜 더위가 달아나는지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전시해설로 요괴, 뱀파이어, 프랑켄슈타인, 늑대인간에 대해 알아본다. 선풍기를 켜고 자면 죽을까 등 궁금증을 풀어주는 체험 프로그램도 연다. 액체질소를 활용한 프로즌 브레이크 쇼, 빙글빙글 물총 쇼, 젖지 않는 물의 비밀' 등 시원한 사이언스 쇼도 상설전시관 곳곳에서 열린다.
8월 12일부터 열리는 사이언스 올림픽에서는 경사면을 천천히 구르는 캔 만들기, 물풍선을 낙하시켜도 터지지 않도록 보호하기 등 4종목이 열린다. 전시장을 관람하며 전시주제와 관된 퀴즈를 풀어보는 과학퀴즈 마라톤도 진행된다. 27일 저녁부터 28일 새벽까지 화성·개기월식 특별관측회가 열리고,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천체투영관에서는 라이브 별자리 해설이 진행된다.
배재웅 과천과학관장은 "올 여름 여러 개 전시회를 동시에 시작하고 체험활동도 다채롭게 준비했다"면서 "볼거리가 많아진 만큼 휴가철에 많은 가족단위 방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국립과천과학관(관장 배재웅)은 이달 24일부터 파인만의 물리이야기특별전, 27일부터 세계자전거특별전, 28일부터 꿀벌체험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는 납량특집 전시해설과 과학퀴즈 올림픽도 연다.
28일부터 열리는 꿀벌체험전에서는 방충복을 입어보고 뒤영벌을 만지는 한편 육각형 벌집도 만들 수 있다. 텃밭 생태 체험과 곤충을 직접 채집해 표본을 만드는 프로그램도 있다. 집에서 장수풍뎅이, 검정물방개, 여왕개미를 사육하는 탐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과천과학관은 도시양봉 프로그램을 위해 노보텔앰배서더 독산과 협약을 맺었다. 호텔 옥상에서 도시양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노보텔 독산점은 과천과학관 관람객 대상으로 숙박료 할인 이벤트를 8월말까지 실시한다.
상설전시관에서는 '오싹오싹과학관'이 28일부터 열린다. 공포를 느낄 때 왜 더위가 달아나는지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전시해설로 요괴, 뱀파이어, 프랑켄슈타인, 늑대인간에 대해 알아본다. 선풍기를 켜고 자면 죽을까 등 궁금증을 풀어주는 체험 프로그램도 연다. 액체질소를 활용한 프로즌 브레이크 쇼, 빙글빙글 물총 쇼, 젖지 않는 물의 비밀' 등 시원한 사이언스 쇼도 상설전시관 곳곳에서 열린다.
8월 12일부터 열리는 사이언스 올림픽에서는 경사면을 천천히 구르는 캔 만들기, 물풍선을 낙하시켜도 터지지 않도록 보호하기 등 4종목이 열린다. 전시장을 관람하며 전시주제와 관된 퀴즈를 풀어보는 과학퀴즈 마라톤도 진행된다. 27일 저녁부터 28일 새벽까지 화성·개기월식 특별관측회가 열리고,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천체투영관에서는 라이브 별자리 해설이 진행된다.
배재웅 과천과학관장은 "올 여름 여러 개 전시회를 동시에 시작하고 체험활동도 다채롭게 준비했다"면서 "볼거리가 많아진 만큼 휴가철에 많은 가족단위 방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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