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스타 벤처기업은 창업 후 3년이 지난 기업 중 도약단계에 진입한 곳을 대상으로 한다. 기보의 기술사업평가등급과 자기자본·매출액 등이 일정 수준 이상인 기업 중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금성이노텍, 대우경금속, 더말코리아, 세명테크, 아이스기술, 아이엠씨티, 오난코리아, 유니온전자통신, 제나드시스템, 지엔에스티, 터보윈, 투이컨설팅, 포씨엠, 휴앤텍 등 14곳이다.기보는 선정된 기업들에 대해 △5년간 투자 포함 최대 50억원의 유동성 지원 △고정 보증료율(0.5%) 적용 △보증비율 우대(95%) △보증연계투자 지원 △벤처캐피털(VC) 투자유치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지원 등을 해준다. 지금까지 총 47개 기보스타 벤처기업을 선정했으며 기존에 선정된 33개 기보스타 벤처기업에 총 205억원의 신규 보증과 58억원의 투자를 지원해 한국형 히든 챔피언으로 육성해왔다.
기보 관계자는 "우수 기술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우수 기술벤처 기업이 국가경제 견인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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