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남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방송에서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등 현대인들이 안고 있는 질환인 대사증후군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으로 인한 뱃살, 복부지방으로 인해 발생 위험율이 2배 이상 높아진다고 전했다.
해당 증후군은 식습관 조절과 꾸준한 운동으로 완화하거나 예방할 수 있는데, 그중 지중해 식단은 해당 증후군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각광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중해 식단은 채소, 과일, 생선, 견과류 등을 매일 섭취하는 식단인데, 그중 견과류 중에서도 '호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대사증후군 완화에 필요한 영양소는 오메가3 지방산이다. 견과류 중에서도 특히 호두에 많은 양의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돼 있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이에 대해 박태균 교수는 "나쁜 지방 즉 콜레스테롤 배출을 도와서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복부 비만을 예방해서 완화에 도움을 준다. 해당 견과류에는 오메가3 지방산과 식이섬유 고단백 성분들이 많이 함유돼 있어 식욕 감소에 도움을 주며 체중 증가를 막아 완화에 효과적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포만감을 유지시키는 데 도움을 줘 식욕감소 및 체중조절에도 효과적이다"라고 덧붙였다.
방송에서는 각종 비타민과 영양소가 풍부해 슈퍼푸드로 선정돼 전 세계적으로 열풍인 호두를 소개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때 간식으로 해당 견과류를 즐겼다는 가수 박보람과 해당 견과류의 좋은 지방을 섭취하며 몸매 관리를 하는 장유주의 사례를 보여 주며 다이어트 시 꼭 섭취해야 하는 식품으로 소개했다.
몸 안의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꼭 섭취해야 할 해당 견과류는 단기간 과량 섭취하는 것보다 적당량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하루 28g, 약 7알 정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자료 출처 : 캘리포니아호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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