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 18일 경기도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발명의 날 행사 일환으로 사내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인벤시아드'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인벤시아드는 발명을 뜻하는 인벤션과 올림픽을 뜻하는 올림피아드의 합성어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연구소 322건과 해외연구소 353건 등 675건이 출품됐다. 회사는 기술 트렌드, 관련 기술 개발선행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국내 20건, 해외 5건의 아이디어를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이 중 상위 6건의 아이디어를 최종 결선에 진출시켰다.
최종평가는 문자투표(50%)와 2차 심사점수(50%)를 합산해 진행됐으며 미래 모빌리티 부문에서는 △대상 임정욱 책임연구원 △최우수상 김인수 책임연구원 △우수상 임성대/최정남 책임연구원이, 일반제안 부문에서는 △대상 천창우 연구원 △최우수상 정성빈 연구원 △우수상 송원기 책임연구원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각 150만원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 100만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 70만원이 수여됐다.김양혁기자 mj@dt.co.kr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 18일 경기도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발명의 날 행사 일환으로 사내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인벤시아드'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연구소 322건과 해외연구소 353건 등 675건이 출품돼 최종 결선에서 6건이 최종 수상했다. 이종수 현대차 부사장(사진 가운데)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