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5월의 정선 여행기가 펼쳐졌다.
출연자들이 여행으로 들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친구가 등장했다.
새로운 멤버는 바로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의 매력적인 신스틸러 강경헌. 강경헌은 미리 도착해서 출연진인 김부용과 구본승을 기다리고 있었다. 곧 만난 이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고 대화를 나눴다.
서로 조금 더 친근해지기 위해 호칭이나 여러 가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이들. 구본승은 "저한테는 말 편하게 하셔도 된다"고 먼저 얘길 꺼냈고 강경헌은 "초면인데 어떻게"라고 난감해했다. 그러자 김부용이 "오빠라고 해달란 소리에요"라며 끼어들었고, 이에 강경헌은 구본승을 향해 "오빠"라며 웃어보였다. 이에 구본승은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본승이 강경헌의 표현에 기뻐하자 김부용은 "형 패턴이 아닌데. 약간 업된 것 같은데"라고 놀렸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불타는 청춘' 1, 2부는 각각 전국 기준 6.7%, 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방송이 기록한 5.6%, 6.0% 보다 각각 무려 1.1%P 상승한 수치다. 또한 '불타는 청춘'은 새롭게 합류한 강경헌의 힘을 받아 동시간대 방송된 자상파 2사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백승훈기자 monedi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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