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제16대 위원장에 박시환 전 대법관(사진)을 위촉했다. 임기는 2년이다.
박시환 신임 위원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시험(21회)에 합격해 전주·인천·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와 대법관 등을 역임했고 현재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전임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부공직자윤리위는 대통령이 위촉하는 위원장 등 위촉위원 7명과 정부부처 차관급 임명위원 4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정무직 공무원, 중앙행정기관 공직자 및 지방자치단체·교육청의 3급 이상 공직자 등의 재산등록, 등록재산의 심사와 공개,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등을 관할해 공직자의 공정한 공무수행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종진기자 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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