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정원의 소속사 앰엑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한정원 김승현 커플은 5월 말에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한정원 김승현 커플은 지난해 6월 지인들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웠다. 두 사람은 미래를 함께 하기로 확신했고, 지난 1월 양가 가족들과 상견례도 마쳤다.
또한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신혼 보금자리는 현재 알아보는 중"이라며 "두 사람의 예쁜 사랑을 지켜봐 주시기 바라며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1987년생인 한정원은 2001년 영화 '화산고'를 통해 데뷔해 영화 '미쓰 홍당무', '하늘과바다' '가문의 영광5' 등에서 감초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드라마 '제 3병원', '트라이앵글'에서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으며 최근에는 패션업에도 진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승현은 1978년생으로 2001년 대구 동양 오리온스에 입단 해 2002년에는 신인으로서 팀을 KBL 챔피언에 올려놓고 정규시즌 MVP와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국가대표로 발탁돼 부산 아시안 게임 금메달의 주역으로 오르기도 했다. 2014년을 끝으로 은퇴한 김승현은 이후 MBC 스포츠 플러스 해설가로 활동 중이다.백승훈기자 monedi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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