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특성화고 재학생 중 학교에서 다른 학생들의 모범이 되는 경남자동차고 이명진 군 등 4명을 '제5기 SBC 중진공감 장학생'으로 선발, 중진공 임직원의 급여 끝전 떼기로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에서 학기별 연 2회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한철 중진공 이사장 직무대행은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공헌의 하나로 진주 이전 첫해인 2014년부터 지역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장학금 지원과 더불어 장학생들의 취업, 진로, 외국어 등 맞춤형 멘토링도 연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진공 급여 끝전떼기는 지난 2009년부터 중진공 임직원의 약 90%가 자발적으로 급여 끝전을 모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는 것으로 중진공감 장학금, 지역소재 소규모 사회, 복지시설 등의 지원에 활용하고 있다.
중진공은 1기 장학생 선발 이후 총 16명의 지역 청소년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종진기자 truth@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