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남미국가 중 파라과이 첫 허가
씨티씨바이오는 남미국가 중 최초로 파라과이 위생관리국으로부터 자사의 실데나필을 주원료로 하는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파라과이에 판매 허가를 받은 의약품은 미국 화이자의 비아그라 성분을 물 없이 복용 가능하도록 필름형으로 만든 제형변경 의약품이다.
파라과이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와 함께 남미공동시장 4개 회원국에 속한다. 특히, 제약산업 분야에서는 최근 5년간 연평균 8%이 성장 중이며, 의약품 수입량(한국 15위)이 전년 대비 15% 증가하는 등 시장이 커지고 있다.
조호현 씨티씨바이오 대표는 "파라과이는 남미의 대부분 나라와 국경을 맞대고 있어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이 큰 국가의 판매허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파라과이 보건복지부(MSPyBS) 통계 상 자국 내 의약품제조사가 23개로 자체 생산이 미약한 만큼 자사의 다양한 의약품의 허가를 낼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이번에 파라과이에 판매 허가를 받은 의약품은 미국 화이자의 비아그라 성분을 물 없이 복용 가능하도록 필름형으로 만든 제형변경 의약품이다.
파라과이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와 함께 남미공동시장 4개 회원국에 속한다. 특히, 제약산업 분야에서는 최근 5년간 연평균 8%이 성장 중이며, 의약품 수입량(한국 15위)이 전년 대비 15% 증가하는 등 시장이 커지고 있다.
조호현 씨티씨바이오 대표는 "파라과이는 남미의 대부분 나라와 국경을 맞대고 있어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이 큰 국가의 판매허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파라과이 보건복지부(MSPyBS) 통계 상 자국 내 의약품제조사가 23개로 자체 생산이 미약한 만큼 자사의 다양한 의약품의 허가를 낼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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