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삼성전자의 공식 인증 판매점 상품을 한 데 모은 '삼성전자 공식 모바일 브랜드샵'을 16일 선보였다.
이곳에서는 삼성전자의 QLED TV·패밀리허브 냉장고·갤럭시북·파워건·기어 스포츠·기어 아이콘X 등 52개 카테고리의 3400여 개 상품을 취급한다. 특히 지난 8월 삼성전자에 합류한 '하만'의 오디오, 음향기기 신제품도 살 수 있다. 또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이를 11번가 포인트로 전환해 제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구매금액 기준 등급에 따라 포인트 적립, 문화행사 초대, 프리미엄 토탈 케어 서비스인 블루케어 서비스 등도 이용 가능하다. 신제품과 시즌별 이슈 상품 이야기도 올리며, 1인 가구를 위한 상품 제안 코너도 별도 운영한다.
11번가는 삼성전자 공식 인증 모바일 브랜드샵 오픈을 기념해 삼성전자의 인기 모델을 할인가에 선보이는 핫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달에는 삼성전자의 김치냉장고 스테디셀러 모델인 'M7000 RQ33M71027Z'를 100대 한정 판매하고 있다.
이종권 11번가 디지털 유닛장은 "앞으로 삼성전자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챗봇 서비스 등 개인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며 "시공간 제약이 없는 무노력(Zero Effort) 모바일 커머스 경험을 주겠다"고 말했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