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을 둘러싼 한강과 아차산을 배경으로 탄생한 워커힐 패밀리 캐릭터들은 귀여운 모습은 물론, 풍부한 스토리까지 갖고 있다. '사랑'의 상징인 아람이와 '건강'의 상징인 차람이는 아차산에 살고 있는 다람쥐들이고, '우정'을 상징하는 카피바라 가람이는 워커힐에서 힐링 여행을 즐기고 있는 캐릭터로 그려졌다. 계절마다 아름다운 자연이 몸과 마음에 휴식을 선사하는 워커힐의 가치를 담아, 이번 패키지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있는 가족 단위 고객은 물론 힐링이 필요한 키덜트 고객까지 다양한 연령층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12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한 '워커힐 패밀리 캐릭터와 함께 한 하루' 패키지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캐릭터 스위트 룸 1박, 클럽 라운지(16층)에서의 조식과 해피아워, 그리고 워커힐 키즈 클럽(지하 1층) 무료 입장이 포함된다. 패키지에 포함된 키즈 클럽 무료 입장은 성인 1명, 어린이 1명 대상으로 2시간 이용 기준이며, 아메리카노와 어린이용 주스 각각 한 잔이 제공된다. 클럽 라운지에서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키즈아워'를 운영, 다람쥐 모양의 '람스 버거'와 음료를 제공하며 오후 5시 이후에는 12세 이하 어린이의 입장 및 이용이 제한되는 해피아워로 이어진다.
또한 워커힐 키즈클럽과 클럽 라운지 내 패밀리 전용 공간에서는 워커힐 시그니처 음악인 유키 구라모토의 잔잔한 연주와 워커힐의 사계절을 배경으로, 워커힐 패밀리가 전하는 힐링 스토리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키즈 클럽 및 클럽 라운지 내 패밀리 공간 곳곳에서 힐링 스토리 영상을 찾는 소소한 재미도 즐길 수 있다.
이번 패키지의 가격은 43만원(세금 봉사료 별도)부터 성인 2인과 어린이 1인을 기준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워커힐의 패밀리 캐릭터인 아람이, 가람이, 차람이 이모티콘도 준비 중이다. 총 26종으로 구성된 워커힐 패밀리 이모티콘은 현재 SK 사내 메신저를 기반으로 시범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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