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경영 및 생산현장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유출을 방지해 기업의 핵심 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스템 도입비 일부를 정부가 지원한다. 올해 사업에는 30개 업체가 일반과제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30개 기업 중 8개 업체가 기술유출방지 솔루션으로 이스트시큐리티의 문서중앙화 솔루션 '시큐어디스크'를 선택했다. 시큐어디스크는 조직에서 생성되는 모든 자료에 대해 사용자 PC 내 저장을 차단하고 중앙서버에 저장, 이메일, 메신저, USB 등을 통한 문서 자산의 외부 유출을 원천적으로 막는다.
김준섭 이스트시큐리티 부사장은 "최근 랜섬웨어 감염, 내부자 자료 유출 등으로 기업의 중요한 문서 자산이 유실 또는 유출돼 피해를 입는 보안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추세"라며 "시큐어디스크는 보안 성능과 안정성을 입증받은 제품인 만큼, 회사의 디지털 문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가장 안전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엽기자 starleaf@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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