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은 10월 1일~7일까지 7일 동안 파업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조종사 노조는 이런 방침을 전날 사측에 전달했다.
노조는 2015년 임금협상과 관련, 사측과 갈등을 빚다 작년 2월 20일부터 쟁의 행위에 돌입했다. 12월에는 일주일간 파업도 했다.
올해 3월 7일간 2차 파업을 하려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노조를 방문하면서 화해 분위기가 조성됐지만, 사태 매듭을 짓지는 못했다.
최근까지 조종사 노조는 2015년 4%, 2016년 7% 인상과 성과급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2015년 1.9%, 2016년 3.2% 임금 인상과 보안수당 인상과 공항대기 수당 신설을 제시하며 맞서고 있다.
김양혁기자 mj@dt.co.kr
노조는 2015년 임금협상과 관련, 사측과 갈등을 빚다 작년 2월 20일부터 쟁의 행위에 돌입했다. 12월에는 일주일간 파업도 했다.
올해 3월 7일간 2차 파업을 하려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노조를 방문하면서 화해 분위기가 조성됐지만, 사태 매듭을 짓지는 못했다.
최근까지 조종사 노조는 2015년 4%, 2016년 7% 인상과 성과급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2015년 1.9%, 2016년 3.2% 임금 인상과 보안수당 인상과 공항대기 수당 신설을 제시하며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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