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주가 주 자체적으로 신용보고서 취급기관들의 보안 수준을 대폭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18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성명을 내고 "모든 신용보고서 취급 기관들이 주 정부에 등록하고 그들 스스로 사이버 보안 규칙을 준수하도록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이퀴팩스 사에 의해 유출된 규제의 데이터에 따르면 내년 2월 보안성 강화에 해당 되는 사람은 최대 1억4300만명에 달한다. 만약 회사들이 뉴욕주에 등록하지 않는다면, 뉴욕주 소재의 금융 회사들과 영업하는 것이 금지될 전망이다.
이 소식이 발표된 이래로 이퀴팩스의 주가는 오전 한때 0.2% 하락하기도 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신용 보고서 취급기관들은 재무 서비스, 은행 및 보험 등을 포괄한 전체 금융권이며, 이들은 뉴욕주의 법률과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불공정하고 기만적이거나 약탈적인 관행에 연루된 것으로 판명되면, 뉴욕주는 그 곳에서 영업을 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이번 계획은 '긴급 조치'였다"며 "이번 조치로 뉴욕주는 주 차원의 계획이 전국에 걸쳐 확대되길 바라는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임성엽기자 starleaf@dt.co.kr
18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성명을 내고 "모든 신용보고서 취급 기관들이 주 정부에 등록하고 그들 스스로 사이버 보안 규칙을 준수하도록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이퀴팩스 사에 의해 유출된 규제의 데이터에 따르면 내년 2월 보안성 강화에 해당 되는 사람은 최대 1억4300만명에 달한다. 만약 회사들이 뉴욕주에 등록하지 않는다면, 뉴욕주 소재의 금융 회사들과 영업하는 것이 금지될 전망이다.
이 소식이 발표된 이래로 이퀴팩스의 주가는 오전 한때 0.2% 하락하기도 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신용 보고서 취급기관들은 재무 서비스, 은행 및 보험 등을 포괄한 전체 금융권이며, 이들은 뉴욕주의 법률과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불공정하고 기만적이거나 약탈적인 관행에 연루된 것으로 판명되면, 뉴욕주는 그 곳에서 영업을 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이번 계획은 '긴급 조치'였다"며 "이번 조치로 뉴욕주는 주 차원의 계획이 전국에 걸쳐 확대되길 바라는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임성엽기자 starleaf@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