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5, 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건설 찬·반 대표단과 각각 간담회를 개최한다. 또 공론화위 홈페이지(www.sgr56.go.kr)에서 국민들의 의견도 접수하는 등 국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공론화위는 10일 4차 정기회의를 열고 건설 찬·반 대표단체의 간담회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오후 4시 건설중단을 요구하는 안전한 세상을 위한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시민행동과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11일 오전 10시30분 건설을 찬성하는 한국원자력산업회의·한국원자력학회와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공론화위는 간담회를 비공개로 진행하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검토해 공론화 과정을 설계·관리하는 데 참고한다. 또 원전입지 지역 주민 등 전국 권역별로 간담회를 추진하며, 국민의 공론화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총 8회의 토론회를 벌이기로 했다.
공론조사 설계가 확정되기 전까진 공론화 방안 논의을, 공론조사를 시작한 뒤엔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신고리 5, 6호기 건설중단 또는 건설재개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더불어 공론화위는 이날 홈페이지(www.sgr56.go.kr)를 개설해 국민과의 온라인 소통을 강화한다. 홈페이지에는 공론화위 회의록 등 각종 정보를 게시하고, 국민 의견도 수렴한다.
공론화위는 공론조사 업체 선정을 위한 기술평가위원회 위원구성안도 심의·의결했다.
지난 8일 공론화위는 국무조정실을 통해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를 위한 시민참여형 조사 용역을 최대 25억 원에 입찰한다고 조달청 나라장터에 공고했다.
공론화위는 이달 22일까지 희망업체 입찰 참여 신청을 받은 뒤 전문성 평가 80%와 가격평가 20%로 낙찰업체를 선정한다. 전문성 평가를 중립적으로 하기 위해 기술평가위원회를 구성하며, 총 7명의 위원 중 2명은 공론화위원, 1명은 공론화지원단장, 나머지 4명은 이해관계가 없는 외부인사로 구성한다.
박병립기자 riby@dt.co.kr
공론화위는 10일 4차 정기회의를 열고 건설 찬·반 대표단체의 간담회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오후 4시 건설중단을 요구하는 안전한 세상을 위한 신고리 5·6호기 백지화 시민행동과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11일 오전 10시30분 건설을 찬성하는 한국원자력산업회의·한국원자력학회와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공론화위는 간담회를 비공개로 진행하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검토해 공론화 과정을 설계·관리하는 데 참고한다. 또 원전입지 지역 주민 등 전국 권역별로 간담회를 추진하며, 국민의 공론화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총 8회의 토론회를 벌이기로 했다.
공론조사 설계가 확정되기 전까진 공론화 방안 논의을, 공론조사를 시작한 뒤엔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신고리 5, 6호기 건설중단 또는 건설재개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더불어 공론화위는 이날 홈페이지(www.sgr56.go.kr)를 개설해 국민과의 온라인 소통을 강화한다. 홈페이지에는 공론화위 회의록 등 각종 정보를 게시하고, 국민 의견도 수렴한다.
공론화위는 공론조사 업체 선정을 위한 기술평가위원회 위원구성안도 심의·의결했다.
지난 8일 공론화위는 국무조정실을 통해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를 위한 시민참여형 조사 용역을 최대 25억 원에 입찰한다고 조달청 나라장터에 공고했다.
공론화위는 이달 22일까지 희망업체 입찰 참여 신청을 받은 뒤 전문성 평가 80%와 가격평가 20%로 낙찰업체를 선정한다. 전문성 평가를 중립적으로 하기 위해 기술평가위원회를 구성하며, 총 7명의 위원 중 2명은 공론화위원, 1명은 공론화지원단장, 나머지 4명은 이해관계가 없는 외부인사로 구성한다.
박병립기자 rib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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