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눈에 띄는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분양 광고에서 자취를 감추었던 유명 연예인 모델이 다시 등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대규모 경품 행사도 가세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분양광고의 경우 연예인의 이미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연예인들도 모델 계약시 안정적인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기용했다는 것은 그만큼 높은 투자 안정성 및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의미에 다름 없다"고 설명했다.
더조은몰, 정준호 모델 기용으로, 안정적인 브랜드 이미지 구축
정관신도시의 주상복합 브랜드 '더조은몰'도 이러한 마케팅 트렌드에 동참, 최근 배우 정준호를 홍보모델로 기용했다. 도회적인 이미지의 정준호를 통해 오피스텔과 상가의 복합시설인 더조은몰의 고급스러운 브랜드 아이덴터티를 구현하고 있다.
진행 중인 경품 이벤트도 파격적인 스케일로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올해 9월 23일까지 설문에 응모하면 순금 황금열쇠 3냥(30돈) 1명, 순금 황금열쇠 1냥(10돈) 2명, 백화점 300만원 상당 상품권(1명), 최고급 가전제품(냉장고·TV·세탁기 각각 1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12월 16일까지 분양 계약을 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미니쿠퍼'를 제공한다.
정관에 들어서는 복합시설, 초대형이라 불리는 이유는?
한편 더조은몰은 지하 7층에서 지상 15층, 약 5만 ㎡의 연면적에 상업시설 469실, 오피스텔 246실이 조성되는 초대형 복합시설이다. 정관신도시 중심 사거리 코너에 위치하여 가시성과 접근성이 높고 다방향 출입구를 조성해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하다.
약 10층 규모의 쇼핑공간은 고객 체류시간을 증대시킬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갖추고 있다. 1층은 백화점을 연상시키는 로비형으로 설계되며 중앙 에스컬레이터를 중심으로 동선을 단순화 했다. 사시사철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제공되는 이벤트홀과 410여대의 넓은 주차 공간도 장점이다.
건물 상층부에 위치한 오피스텔은 총 6개 타입으로 전 세대가 복층으로 설계된다. 빌트인 냉장고, 드럼 세탁기, 천정형 팬코일 등이 무상으로 제공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과 입주민 전용 엘리베이터, 층별 방범현관 등 첨단 보안 시스템을 적용해 아파트 못지않은 주거 특권을 선사한다.
오피스텔의 단점으로 부각되던 폐쇄성을 보완하기 위한 중정 설계도 돋보인다. 자연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극대화 한 에코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건물 10층 외부에는 도시를 조망할 수 있는 이색적인 휴게 정원이 마련된다.
생활 및 교통 인프라도 기대할 만하다. 12월 오픈 예정인 CGV 멀티플렉스와 내년 6월 준공 예정인 스파&워터파크, 홈플러스 정관점, 근린공원 등 다양한 생활시설이 도보 5분 이내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부산울산간고속도로 및 장안IC, 곰내터널 등 광역 교통망을 통해 서면·해운대 생활권은 물론 경남 각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기본계획이 확정된 부산도시철도 정관선이 완공되면 교통 편의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젊은 도시 정관, 매년 인구유입 상승 폭
더조은몰이 들어서는 정관신도시는 매년 5천여 명이 넘는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지역으로 현재 가동 중인 6개 산단 외에 인근에 6개 산단이 추가 조성 중이다. 동남권 최대 복합관광지인 오시리아관광단지와 일광지구, 의료관광허브 조성사업 등 다양한 개발호재로 폭발적인 수요 창출이 예상된다. 현재 정관에 거주하고 있는 인구는 약 8만 명에 육박한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꼽히는 정관은 오피스텔 실수요층인 2030세대와 1인 가구가 급격히 증가 중이며 2.8%의 낮은 상업용지 비율 때문에 상권이 빠르게 활성화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더조은몰 하단부 쇼핑몰은 오피스텔 거주자를 고정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고 상단부 오피스텔은 연결된 상가에서 쇼핑, 문화, 휴식 등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부산시 기장군 정관읍 정관로 574 조은시티 4층에 있는 분양홍보관에서 확인 가능하다.
cskim@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