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클라우드 환경하에서 PC 등 디지털 디바이스에 저장되어 있는 데이터를 원격으로 삭제하는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일본 AOS 그룹의 독점 계약을 통해 일본 시장에 판매하게 된다.
또한, 이번 수출은 리걸테크에서 기획하고 데이터 백업 및 동영상 포렌식 전문기업인 클로닉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계약금과 함께 일본 시장의 최종 판매금액에 대한 상당한 로열티를 받는 조건으로 체결되었다.
리걸테크㈜는 법률(Legal)과 IT기술(Technology)의 결합으로 최첨단 IT기술을 통해 변호사 및 로펌을 포함한 회사에서 법률 관련 업무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회사로 설립된 지 1년 반 만에 이러한 성과를 올렸다.
동사는 미국 등 선진시장에서 급속하게 발전하는 리걸테크놀로지 산업 부분에서 국내 최초이자 선도적인 기업이 되기 위해 Forensic/eDiscovery Solution 개발과 무료 법률상담 플랫폼인 변호사님닷컴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에 초기 스타트업으로는 이례적으로 일본 AOS그룹으로부터 총 50만불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금번 계약을 체결한 일본의 AOS그룹은 1995년에 설립되어 8년 연속 일본 System Maintenance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현재 4개의 주력회사와 2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AOS그룹은 일본 내 기업용 메신저 시장에서 전체 사용자 25만명(유료회원 10만명)을 돌파한 AI Chatbot InCircle과 유료 회원 30만명을 넘어선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인 AOS Box를 서비스하면서 Legal Technology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2015년에 사회 공헌을 인정받아 일본 경제대신상(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리걸테크는 금번 수출로 인해 연간 10억원의 로열티 수익을 예상하고 있으며, 금번 계약에 이어 모바일 클라우드 삭제 제품도 개발하는 등 자체 리걸테크 솔루션을 일본 시장에 꾸준히 수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향후 추가적인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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