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텔레캅은 얼굴이나 지문, 카드 인증 방식에 비해 높은 보안성과 정확도를 자랑하는 홍채 인식 시스템의 활용 범위를 넓혀 첨단경비 분야에서도 홍채인식기의 활용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홍채인식 시스템인 EF-45는 최대 4만명의 홍채를 등록할 수 있으며, 1초 이내에 인증이 되어 더욱 빠르고 정확한 인식이 가능하다. 또한 홍채는 평생 변하지 않기 때문에 재등록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이 같은 홍채인식기의 장점이 널리 알려지면서 중견 IT기업에서는 사내 근태관리 시스템으로 씨엠아이텍의 홍채 인식기를 도입해 활용하고 있으며,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씨엠아이텍은 작년 10월 세계 최초로 홍채와 얼굴 인식이 동시에 가능한 쿼드코어 기반의 터치 LCD를 채용한 EF-45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EF-45는 실외환경에서도 높은 인식률을 자랑하며, 업계 최초로 도입한 터치 LCD 화면으로 국내외 고객사들로부터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관계자는 "얼굴 및 홍채인식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제품의 개발, 제조, CS까지 모든 과정을 처리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꾸준히 신제품을 연구, 개발하여 홍채인식 시장에서의 선두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씨엠아이텍은 현재 출입통제 및 근태관리 솔루션으로 각국 주요 정부기관 및 기업에 홍채인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7년 70억 이상의 매출을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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