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은 기자] 대유위니아는 30일 식품별 맞춤 온도로 특별 보관이 가능한 '위니아 냉장고 280ℓ'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위니아 냉장고 280ℓ'는 위니아 소형냉장고와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에 이어 선보이는 중형 냉장고제품이다. 상냉장·하냉동 구조에 육류·주류·채소 등 식품별 맞춤 보관 기능이 탑재한 중간 칸을 추가로 구성했다. 냉장 기능을 제공하는 상칸과 냉동 보관이 가능한 하칸, 육류·주류·채소 등 식품별 맞춤 보관 기능을 제공하는 중칸 등 3개의 칸으로 구성했다.
특히 중간칸의 경우 보관하는 식품의 특성에 맞게 최적의 보관 모드 설정이 가능한 프레시 디 존 기능을 채택했다. 특선냉장(0℃), 채소 및 과일(3℃), 주류(-2℃), 육류와 생선(-3℃) 등 다양한 특별 보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냉동실의 경우 2중 가스켓를 적용해 유출되는 냉기를 최소화하고 에너지 절감까지 가능하도록 했다고 대유위니아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친환경 물질인 R600a 냉매 등 인체에 해가 없는 친환경 소재를 제품 전반에 적용해 안전성도 강화했다. 이번 신제품 가격은 74만9000원이다.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는 "소형 가구 증가에 따라 중형냉장고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는 것을 반영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프리미엄 급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중형냉장고가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은기자 silverkim@dt.co.kr
대유위니아는 식품 별 맞춤 온도로 특별 보관이 가능한 '위니아 냉장고 280ℓ'를 3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위니아 냉장고 280ℓ' 제품 <대유위니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