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회에서는 △2016년 추진실적 보고 △2017년 사업계획 의결 △2017년도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정부의 정책지원사업 설명 △회원사간 상생협력 네트워크 교류의 순으로 논의됐다. 산경련은 올해 국내외 경제적 어려움 극복을 위해 산업단지 창의혁신 역량강화와 지역 경영자협의회간 상생협력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산경련은 2009년 11월 설립 이후 전국 산업단지 22개 경영자협의회가 연합하는 협의체로 산업단지 발전과 6만여 입주기업을 대변해 창의혁신포럼, 경영자협의회간 교류회, 상생협력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백승균 회장은 "올해 국내 경제환경이 어려운 만큼,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수출기업화 및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 관련 유관기관과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함께 모여 애로를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집중하고, 산경련이 산업단지와 입주기업 발전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규화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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