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노재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27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정진행 현대차 사장, 서상기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자동차 과학교실'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자동차 과학교실'(이하 과학교실)은 자동차 기술을 활용해 소외 지역 청소년에게 과학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자동차 관련 역사, 상식, 미래 기술 등을 배우는 산업 소개와 엔진, 전기차, 드론 등을 직접 제작하는 공작교실로 구성했다. 자동차 산업 소개 부문에는 현대차그룹 임직원이 멘토로 활동한다.
과학교실은 현대차그룹 사업장 인근 소외지역 25개교, 1000명의 초·중학생을 선발해 진행한다. 앞으로 3년간 3000명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노재웅기자 rip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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