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는 24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12월 신성솔라에너지, 신성에프에이와 합병 후 사용하던 사명을 '신성이엔지'로 변경하는 의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신성이엔지는 1977년 창립한 이후 반도체, 디스플레이 사업으로 성장해 왔으며 태양광으로 영역을 넓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기존 사명은 태양광의 한정된 산업으로 분류되고, 주주 와 일반 고객들에게 정체성을 알리기에 어려움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사명 변경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성이엔지는 사명 변경 후에도 태양광, 클린룸(청정제조환경), 자동화 설비 사업을 펼치며 스마트공장 건설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