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23일 보령화력 1호기 1500일 무고장 운전 달성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보령화력 1호기는 1983년 준공한 이후 3차례의 1000일 무고장 운전을 거쳐 3전 4기 끝에 지난달 26일 오후 8시 22분 15000일 무고장 운전이란 쾌거를 거뒀다. 특히 국내 30년 이상의 장수 발전소 중 첫 사례다.
보령화력 1호기는 국내 최초의 50만㎾ 유연탄 화력발전소로서 발전소 건설기술의 자립과 경쟁력 확보에 큰 역할을 했다. 이러한 건설 및 운영기술은 현재 총 20기가 운영 중인 한국형 표준석탄화력으로 전수돼 후속 발전소인 보령화력 3호기의 역사적인 6000일 무고장 운전 달성에 이바지하는 동시 안정적 전력 공급의 밑바탕이 됐다.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은 "철저한 예측정비를 통한 취약설비 개선과 잠재위험요인 사전차단 및 성능 최적화 등의 노력으로 인해 1500일 무고장 운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기술혁신과 친환경 경영에 기반을 둔 안정적인 전력공급으로 국민의 바람에 부응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박병립기자 riby@dt.co.kr
보령화력 1호기는 1983년 준공한 이후 3차례의 1000일 무고장 운전을 거쳐 3전 4기 끝에 지난달 26일 오후 8시 22분 15000일 무고장 운전이란 쾌거를 거뒀다. 특히 국내 30년 이상의 장수 발전소 중 첫 사례다.
보령화력 1호기는 국내 최초의 50만㎾ 유연탄 화력발전소로서 발전소 건설기술의 자립과 경쟁력 확보에 큰 역할을 했다. 이러한 건설 및 운영기술은 현재 총 20기가 운영 중인 한국형 표준석탄화력으로 전수돼 후속 발전소인 보령화력 3호기의 역사적인 6000일 무고장 운전 달성에 이바지하는 동시 안정적 전력 공급의 밑바탕이 됐다.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은 "철저한 예측정비를 통한 취약설비 개선과 잠재위험요인 사전차단 및 성능 최적화 등의 노력으로 인해 1500일 무고장 운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기술혁신과 친환경 경영에 기반을 둔 안정적인 전력공급으로 국민의 바람에 부응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박병립기자 rib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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