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흥행역사를 쓰고 있는 넷마블의 모바일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 30대 남성 팬들 덕분에 초기 인기몰이를 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조사기관 닐슨코리안클릭의 '리니지2 레볼루션·포켓몬고의 모바일 게임 초기이용자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레볼루션의 출시 첫주(작년 12월 12∼18일) 국내 이용자 130만2000여명 중 30대 남성은 37.6%에 달해 전 성별·연령별 계층 중 가장 비중이 컸다.
이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의 30대 남성 평균 비율인 약 28%보다 10%포인트 가까이 높은 수치다.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의 PC온라인게임인 '리니지2'를 모바일로 구현한 게임이다. 리니지2의 전성기였던 2000년대 초중반 10∼20대를 보낸 현재 30대들의 향수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레볼루션은 첫 주 사용자의 10명 중 약 9명이 남성일 정도로 '남초' 경향이 강했다. 첫 주 이용자 중 19∼29세 남성의 비율은 24.1%, 40∼44세 남성은 11.4%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세계적으로 흥행몰이를 한 증강현실(AR)게임 '포켓몬고'는 올해 1월 발매 첫 주의 이용자 남녀 성비가 6대4로 비교적 고른 비율을 보였다. 포켓몬고의 초기 인기 돌풍을 이끈 계층은 10대 후반부터 20대까지의 남녀였다. 이들의 비율은 첫 주 전체 사용자(609만1000여명)의 55.8%에 달했다.진현진기자 2jinhj@dt.co.kr
22일 조사기관 닐슨코리안클릭의 '리니지2 레볼루션·포켓몬고의 모바일 게임 초기이용자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레볼루션의 출시 첫주(작년 12월 12∼18일) 국내 이용자 130만2000여명 중 30대 남성은 37.6%에 달해 전 성별·연령별 계층 중 가장 비중이 컸다.
이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의 30대 남성 평균 비율인 약 28%보다 10%포인트 가까이 높은 수치다.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의 PC온라인게임인 '리니지2'를 모바일로 구현한 게임이다. 리니지2의 전성기였던 2000년대 초중반 10∼20대를 보낸 현재 30대들의 향수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레볼루션은 첫 주 사용자의 10명 중 약 9명이 남성일 정도로 '남초' 경향이 강했다. 첫 주 이용자 중 19∼29세 남성의 비율은 24.1%, 40∼44세 남성은 11.4%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세계적으로 흥행몰이를 한 증강현실(AR)게임 '포켓몬고'는 올해 1월 발매 첫 주의 이용자 남녀 성비가 6대4로 비교적 고른 비율을 보였다. 포켓몬고의 초기 인기 돌풍을 이끈 계층은 10대 후반부터 20대까지의 남녀였다. 이들의 비율은 첫 주 전체 사용자(609만1000여명)의 55.8%에 달했다.진현진기자 2jinh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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