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2㎡ 1090가구이며 주택형별로 59㎡ A타입 130가구, 59㎡ B타입 195가구, 73㎡ 304가구, 84㎡ A타입 314가구, 84㎡ B타입 83가구, 84㎡ T타입(테라스하우스) 8가구, 102㎡ 56가구다.
전용 59∼84㎡가 약 95%로 구성된 중소형 위주의 아파트지만 4∼5베이, 3면 발코니, 테라스 등 혁신 평면이 대거 적용되며 중대형 같은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전용 84㎡ A,B타입 397가구는 전 세대 판상형으로 설계되며 현관 양면 신발장에 주방 옆 알파룸으로 방이 4개까지 제공된다.
별동으로 지어지는 테라스하우스(전용 84㎡T타입·이미지) 8가구는 판상형 5베이 구조로 전면부 전체가 테라스로 제공된다. 소형아파트 규모에 버금가는 약 85㎡가 테라스면적으로 제공되며 별개 동으로 지어지다 보니 단독주택에 거주하듯 생활이 가능하다.
첨단 시스템도 대거 적용된다. 스마트폰 앱인 '스마트폰 연동 홈네트워크시스템'을 이용하면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고, 공동현관 원격제어도 가능하다.
입주민을 위한 편의시설 및 시스템도 적용된다. 멀티 세대창고를 설치해 레저용품, 캠핑장비, 계절비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다용도창고를 제공하며 단지 내 셀프 차량 청소 시스템도 있어 간편하게 자동차 내부를 청소할 수 있다. 전기차 충전을 위한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도 지하주차장에 설치된다.
단지는 지상주차장을 없애 지상을 보행자 중심의 공간으로 조성했다. 중앙광장도 조성해 동과 동 사이 간격을 최대한 넓게 확보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사생활 침해 예방에도 신경 썼다. 단지 내 조경은 팽나무로 만든 고급스러운 테마가든 '엘리시안가든'을 비롯해 풍경자락길, 그랑파크, 그라스가든, 자이펀그라운드(테마형 어린이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청약은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가 실시된다. 다음 달 3일 당첨자 발표 후 계약은 같은 달 8∼10일 이뤄진다. 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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