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가운데 하남에 위치한 대형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역시 이를 중심을 둘러싼 상권과 아파트 단지 등 스타필드 영향이 미치는 하남의 부동산 전반적인 시장이 흔히 '스타필드효과'라 불리며 재평가되고 있다.
실제로 하남시 집값 자체가 착공시기였던 2013년보다 쇼핑몰 개장 이후로 약 45% 상승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전세 평균이 오름세를 타고 있을 뿐 아니라 하남시 아파트 가격이 2013년 3.3㎡당 997만 원에서 지난해 1,449만 원으로 올랐다. 같은 기간 3.3㎡당 314만 원이 올라 지난해 3.3㎡당 1,008만 원으로 45.2%나 껑충 뛰어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 전문가는 "쇼핑몰 오픈 이후 49일 동안 무려 420만 ,60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는 일 평균 8만 5,000여 명이 찾은 꼴이다"며 "스타필드 하남처럼 스타필드 청라가 들어서는 지역 역시 쇼핑몰 개장과 함께 지하철 7호선 연장선 개통예정 등 연달아 개발 호재가 예정이기 때문에 현재 청라지역 부동산시장의 열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인근 부동산 시장까지 들썩이게 만드는 스타필드 효과의 다음 행선지는 청라다. 청라국제도시에 대우건설의 새로운 단지가 예정되면서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현재 특별 분양 중인 '청라 푸르지오'는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대단지 아파트다. 지리적으로 청라국제도시 최중심지에 자리한 단지의 규모는 최고 58층 4개 동, 전용면적 94㎡~139㎡ 총 751세대다.
요즘 실수요자들의 트렌드로 희소가치가 높은 중대형 면적을 위주로 다양하게 구성된 이 아파트는 전 평형의 거실이 3면 개방형으로 탁 트인 조망을 감상하도록 설계됐다. 건폐율 역시 9.9%에 밖에 되지 않아 단지 내의 대부분이 녹지 공간으로 조성된다. 거기에 서해 바다와 청라호수공원 조망이 탁월해 자연 조망권으로 청라국제도시에서 으뜸으로 꼽힌다.
또한 대규모 단지답게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까지 풍부하다. 주민 운동장, 어린이집, 테마정원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시설과 휘트니스클럽, 실내골프장, 바베큐 파티 공간은 물론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까지 다양해 입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에 중점을 뒀다.
이런 단지 인근에 스타필드 청라가 도심의 메카로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오는 2020년 신세계복합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며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과 지하철 7호선, 9호선 연장선 개발사업까지 준비되고 있어 꾸준한 인구유입으로 미래가치가 돋보인다.
뿐만 아니라 인근 광역버스를 통해 합정, 강남 등의 서울 중심지역들을 50분 내외로 이동 가능하고 가양역까지 직통 운행하는 중앙버스전용차로(BRT·Bus rapid transit)가 마련돼 있다. 또 인천공항철도 청라역을 이용하면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은 물론이고 공항철도가 지나는 홍대, 서울역 등을 4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어 실 생활권의 편리성이 보장된다.
입주민들이 중시하는 것 중 하나인 교육과 평소 생활인프라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송도와 더불어 교육 명문지역으로 손꼽히는 곳답게 경명초, 청람초, 도담초 등 6곳과 해원고등학교 등 3곳의 학교와 달튼 외국인 학교 및 다수의 학원이 자리한다.
스타필드 청라 등의 대형복합쇼핑몰 외에도 이미 롯데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이 있고 역사문화공원, 근린공원 등이 조성돼 있어 쇼핑, 산책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구축돼있다. 바로 옆에 자리하는 복합쇼핑몰인 스퀘어7에는 CGV, 병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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