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전문가 전략포럼 개최
연구장비 개발·상용화 등 모색
연구장비 개발·상용화 등 모색
정부가 '연구를 연구하는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연구산업 육성전략 수립을 위해 산·학·연 각계 전문가들로 포럼을 구성된 '연구산업 육성전략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산업이란 연구개발(R&D) 단계별로 투입·산출되는 자원과 결과물들을 연계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 생태계를 말한다.
대표적으로 첨단 연구장비 분야를 들 수 있다. 장비 개발에 필요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기술 상용화를 촉진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등 인프라를 구축해 외산 장비에 대한 의존을 탈피하는 것이 주요 이슈다.
수탁연구를 주로 하는 R&D 전문기업과 시험·분석 업체들도 연구산업군에 포함된다. 이들이 글로벌 경쟁력 확보하도록 지원하고, R&D 컨설팅, 특허 관리, 기술 사업화 지원 등을 지원하는 연구관리 기업들의 역량을 높이는 것도 연구산업 육성의 핵심 영역 중 하나다. 이밖에 과학기술 R&D 빅데이터를 개방·활용해 새로운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하고 사업화 영역을 발굴하는 '지능정보사회 신서비스' 분야도 육성 대상으로 꼽힌다.
미래부는 앞으로 포럼 운영을 통해 연구산업 전반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담은 육성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공청회 등을 개최해 연구산업 육성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도 나선다.
이진규 미래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지능정보기술 발전과 개방형 혁신 트렌드 확산에 따라 R&D를 지원하는 다양한 분야를 총체적인 관점에서 연계·종합해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남도영기자 namdo0@
미래창조과학부는 연구산업 육성전략 수립을 위해 산·학·연 각계 전문가들로 포럼을 구성된 '연구산업 육성전략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산업이란 연구개발(R&D) 단계별로 투입·산출되는 자원과 결과물들을 연계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 생태계를 말한다.
대표적으로 첨단 연구장비 분야를 들 수 있다. 장비 개발에 필요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기술 상용화를 촉진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등 인프라를 구축해 외산 장비에 대한 의존을 탈피하는 것이 주요 이슈다.
수탁연구를 주로 하는 R&D 전문기업과 시험·분석 업체들도 연구산업군에 포함된다. 이들이 글로벌 경쟁력 확보하도록 지원하고, R&D 컨설팅, 특허 관리, 기술 사업화 지원 등을 지원하는 연구관리 기업들의 역량을 높이는 것도 연구산업 육성의 핵심 영역 중 하나다. 이밖에 과학기술 R&D 빅데이터를 개방·활용해 새로운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하고 사업화 영역을 발굴하는 '지능정보사회 신서비스' 분야도 육성 대상으로 꼽힌다.
미래부는 앞으로 포럼 운영을 통해 연구산업 전반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담은 육성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공청회 등을 개최해 연구산업 육성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도 나선다.
이진규 미래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지능정보기술 발전과 개방형 혁신 트렌드 확산에 따라 R&D를 지원하는 다양한 분야를 총체적인 관점에서 연계·종합해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남도영기자 namdo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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