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 등 개선사항 발굴
구로구 제공
구로구가 2017년 환경순찰 디카모니터를 내달 14일까지 모집한다. 환경순찰 디카모니터는 디지털카메라, 휴대폰 등을 활용해 관내 공공시설물의 관리실태, 각종 문화행사 개선사항 등을 구청 홈페이지 전용게시판이나 응답소 홈페이지에 올리면 구정에 반영하는 제도다. 모집 대상은 디지털카메라를 소유한 만 19세 이상 관내 거주자 100여 명이다.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내달 20일 개별 문자로 통보한다. 선발된 환경순찰 디카모니터는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활동하며, 실적 2건당 5000원권 상품권(연간 최대 5만 원 이내) 지급 또는 게시글 4건당 1시간의 자원봉사시간 인정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구로구는 환경순찰 디카모니터 모집이 완료되면 2월 말 위촉식을 갖는다. 환경순찰 디카모니터 활성화를 위해 모니터 신분증 제작 지급, 반기별 1회 간담회 실시, 우수활동사례 전시회 등도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100명의 환경순찰 디카모니터들이 활동했으며 총 9058 건을 구정에 반영시켰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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