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기관별로 한 공무원 온라인 교육을 한 곳에서 하는 통합 플랫폼이 나온다.
12일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다음 달 14일 '차세대 통합 이러닝(e-러닝)시스템'을 모든 부처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통합 이러닝시스템은 그동안 기관별로 산발적으로 운영한 공무원 온라인 강좌를 한 곳으로 통합해 운영하는 플랫폼이다. 최신 IT기술을 도입해 공무원 교육과정을 표준화하고 통합해 온라인 강좌운영의 중복투자를 줄이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개발했다. 이 시스템을 가동하면 집체교육을 최소화하고 온라인으로 공직가치, 공직 리더십 등 승진 관련 강좌와 영어 등 교양강좌를 통합 제공할 수 있어 앞으로 5년간 약 3200억원의 예산 절감이 예상된다.
개발원 관계자는 "현재 온라인 공개강좌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오프라인 사전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오프라인에서는 더 깊이 있는 교육을 할 수 있는 '블렌디드 러닝' 등으로 사용 범위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혜리기자 shl@
12일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다음 달 14일 '차세대 통합 이러닝(e-러닝)시스템'을 모든 부처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통합 이러닝시스템은 그동안 기관별로 산발적으로 운영한 공무원 온라인 강좌를 한 곳으로 통합해 운영하는 플랫폼이다. 최신 IT기술을 도입해 공무원 교육과정을 표준화하고 통합해 온라인 강좌운영의 중복투자를 줄이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개발했다. 이 시스템을 가동하면 집체교육을 최소화하고 온라인으로 공직가치, 공직 리더십 등 승진 관련 강좌와 영어 등 교양강좌를 통합 제공할 수 있어 앞으로 5년간 약 3200억원의 예산 절감이 예상된다.
개발원 관계자는 "현재 온라인 공개강좌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오프라인 사전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오프라인에서는 더 깊이 있는 교육을 할 수 있는 '블렌디드 러닝' 등으로 사용 범위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혜리기자 s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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