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임차인이 '다방페이' 앱에 임대차계약서와 카드 정보를 등록하면 임대 기간 자동으로 월세가 결제되는 방식이다. 임대차계약서의 계약 기간이 끝나면 정기 결제도 자동으로 종료된다.
임대인에게는 임대 계약과 계좌별로 월세를 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임대료 계좌는 최대 10개까지 설정할 수 있고, 임대차 계약 내용도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방페이'는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된 임대사업자의 계약에 우선 적용된다.
'다방'은 하나카드를 시작으로 다음 달 신한·삼성·BC·롯데카드로 사용 가능한 카드를 확대할 예정이다.
iOS 운영체제 버전은 이달 중 출시된다.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다방페이'가 부동산 임대 시장의 투명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스테이션3 한유순 대표는 "사용자 편의 확대를 위해 향후 정부 부처를 비롯해 은행, 카드사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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