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프로덕트] 오드 퍼퓸으로 재해석한 왕후의 `향낭`](http://contents.dt.co.kr/images/201607/2016072702109976817004[1].jpg "[핫 프로덕트] 오드 퍼퓸으로 재해석한 왕후의 `향낭`")
LG생활건강이 궁중화장품 브랜드 후의 액체 향수 '후 향리담 오 드 퍼퓸'(사진)을 출시했다.후에서는 2014년 7월 왕후가 몸에 지니고 다니며 은은한 향이 나도록 했던 향낭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체 향수 '후 향리담 솔리드 퍼퓸'이 한정판으로 나온 바 있다.
이 제품은 후의 브랜드 콘셉트인 현대 왕후를 표현하는 시그니처 향수다. '향으로 마음을 맑게 다스린다'는 향리담(香理淡)의 의미를 담아 궁중의 조향사인 향장이 왕후의 스트레스를 다스려 마음의 안정과 휴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처방했던 향을 계승했다. '신침향' '단향' 등 향기 성분과 숙면을 위한 '양심온담고' 등을 더했다. 용기는 신라시대 금관에서 영감을 받아 금빛으로 디자인했으며 왕후의 아름다움과 권위, 기품을 표현했다. LG생활건강은 이 제품을 중국, 베트남 등에도 출시할 계획이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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